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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피치몽

by 시골갱얼쥐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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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서 사회학과가 없어진대요. 그래서 각 대학교에서 화환도 보내주고 그랬어요. 저희 학과 없어질 때는 이런 것도 안 했는데... 정말 슬프네요.. 하하

그리고 늠름한 개의 뒷모습. 만화고기가 최애라네요. 중앙에 있는 카페에 가면 늘 있는 강이지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저 아이도 분명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시즌 n번째 퇴근 하늘!

직장 뒷 편에 있는 갈대밭이래요. 이런 거 있는 줄도 모르고 다녔대요 ㅠ.. 꽃밭은 이미 다 지고 없네요. 내년에는 꼭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반야월로 옮긴 피치몽이라는 술집인데요, 안주를 계~~~ 속 주세요. 저희 18선봉무역 모임에서는 맨날 땡초간장마늘?이랑 피자만 시켜요. 그런데 여기는 돼지숙주찜이랑 막국수랑 크래커에 이번엔 묵국도 주시고 바나나 탕후루 같은 것도 주시고 저 위에 해물순두부찌개도 주시더라고요. 아! 그 소시지에 빵 돌돌 말아놓은 것도 받았어요. 그리고 새로 빙수도 생겼는데 그건 맛은 못봤네요.

여러 가지 조금씩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참 좋았는데 @양, 당신과 와보고 싶은 가게긴 해요. 색다른 술은 없지만 한국 로컬느낌이 나는 술집으로서는 아주 와따! 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은 없지만 볼링도 치고 왔다가 손톱 다 깨졌어요. ㅋㅌㅋ 술먹고 운동은 안 하는 게 좋겠습니다.. 아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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