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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꽃주

by 시골갱얼쥐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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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으로 담근 술이에요. 상당히 달큰하니 맛있었어요. 나중에는 종류별로 많이많이 만들어서 마시고 싶어요! 흐흐

다음 날에 출근해야 했었는데, 잠이 안올때면 이렇게 반 병정도 마셔주면 푹 잘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의존적으로 되면 물론 안되는 것을 알고 즐기는 정도만 하고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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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누가 이런 걸 만들어놓은 거 있죠? 참.. 안에 혹시나 은행폭탄이 숨겨져있을지도 모른다고 지금에 와서야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하루종일 기분이 좋을 만큼 좋았어요. 당신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고 싶어서 좋았던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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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뒤에 탁 트인 천(川)이 있어요. 아마 추워지기전 마지막 푸르름이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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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긴게 화단에 저렇게 귤이 뜬금없이 귀엽게 있는 거 있죠?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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