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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올해도

by 시골갱얼쥐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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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마지막 일정만 남았어요. 스승의날 편지도 생일 편지도 드렸으니 이제 크리스마스겸 연하장만 남았네요. 슬슬 쓰기 시작해야할 것 같은데 올해는 어떤 내용을 담을지 모르겠네요. 제 이야기를 써서 보내는 게 편지라고들 한다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여태 제대로 편지를 쓰지못했을지도 몰라요. 맨날 당신의 걱정만 하면서 훈수만 뒀던 기분나쁜 편지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걱정도 됩니다. 

아무튼 연말이 되기전까지 담백하고 좋은 편지를 써봐야겠어요. 마음 꼭꼭 눌러담아서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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