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국토대장정 계획이긴 한데요, 네 잎 클로버 장사를 해볼까 해요. 밭에 땅은 많으니까 토끼풀 심어다가 코팅하고 하면 될 거라 생각했거든요. 파는 거야 저한테는 뭘 줘도 갖다 팔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저의 부모님이 와서 하시는 말씀이, "야 그거 왜 하냐" 같은 말들만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돈 버는 게 문제가 아니라 좀 제 행운을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싶어요. 나눠주고 좀 더 나라가 따뜻해지면은 @양이 사는 지역도 조금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하고 싶었던 거거든요. (사실 부모님께 뭐라 듣는다고 해도 할 거지만요. 여태 착하게 말을 들은 적이 잘 없어서 ㅋㅋㅋ..)
그리고 원가 생각해 보니까 7, 800원에 코팅까지 해서 팔던데.. 직접 키워서 파는 거는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당신에게 주는거는 제가 직접 키워서 줄만한데, 사실 그것도 여건이 만만치 않다 보니.. 한 100만원어치만 사서 돌아다녀볼까 싶어요.
지역은 좀 세세한 지역까지 들어갈 거고, 학교, 병원, 각종 관광지를 위주로 돌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엔 일산에 가서 생일선물을 드리는 게 목표지만 올해 9월 11일까지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에요. 하하.. 일단 문제가, 생일에 선물을 받아주실 수 있는지도 모르고요. 만나주실지도 모르니까요. 아무튼 올해에 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내년 생일에는 해드릴 수 있도록 조치를 한 번 취해봐야겠습니다.
지금 일하는 스케쥴로만 봐서는 올해는 좀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열심히 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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