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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전문성

by 시골갱얼쥐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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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물론 해야하고 제가 전문성을 좀 가져야할 필요성을 느껴요. 사실, 장사하는 거는 그냥 하면 되는 건데 저번에 보드게임 해보면서 느낀 것이. 확실히 좀 머리가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도 좀 더 여러 주제로 읽기도 해야할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관심있었던 농사, 필사, 글쓰기, 화장품, 술, 피겨, 꽃, 운동, 음식 등에 대해서 너무 무지했던 것 같아요. 즐기는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잘해지고 싶은 마음이 조금 생겨요.

이런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제가 저번에 남자끼리 보드게임카페 가면 고추 떼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니 그게 유튜브에서 계속 찾아보고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경험을 많이 못해본 사람의 색안경이었던 것이겠죠. 피겨 코치님께서 저보고 여태 스키도 안타보고 뭐했냐고 장난삼아 말씀하셨는데,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렇더라고요. 제가 못해본 경험들은 너~무 많고 세상은 너무 넓어요. 아하하.. 시간이 허락하는 한, 정말 전문적인 사람이 되어보고 싶네요.

지금도 열심히 쌓아가는 중이지만, 시간이 빌 때 틈틈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번 주에는 축하할 일들이 많아서 조금 글을 적게 썼는데, 오늘은 조금 양이 많아요. 진작에 썼어야 하는 사진들인데.

일단, 가족들이랑 먹은 호식이 매운간장이랑 후라이드랑 중국집 음식들입니다. 매간 저거 진.짜 맛있어요. 선생님도 혹시나 함께 음식을 즐길 인원이 많다면, 호식이 두마리 치킨 강력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탕수육도 중짜인데 진짜 많이왔어요.. 대박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배달음식은 한집배달이 필수인 것 같아요. 따뜻한 음식은 차원이 달라요..

또 맘스터치에서 나온 신제품도 먹어봤는데요, 흠... 버거킹에서 나오는 햄버거를 차라리 먹을 것 같아요. 근데 그 싸이버거 외계인처럼 옆에 툭 튀어나온 제품도 있어서 먹어봤는데, 이건 기존 싸이버거보다 맛이 좋았어요. 나중에 또 시켜먹을 것 같아요.

아, 이름이 수퍼 싸이버거였네요.

* * *

직장에서 꽃을 키우는 co-worker분이 계세요. 아주 야무지게 키우시길래 제가 몇 가지 좀 도와드렸는데, 아주 잘자라고 있네요! 동백인데, 참 예쁘죠?

그리고 우측에는 근로하는 학생이 졸업한다고 직접 네잎클로버를 떠줬지뭐에요. 아유 사법고시 준비나 제대로 하시지 고맙구로 이런걸 말라꼬! 해주셨나 싶지만~ 받으니까 입꼬리가 많이 올라가더이다.

*

우측 기가채드입니다.

피겨수업 갔다가 헬스장!!

진짜 이제 저 진짜 강해지기로 했어요. 지금 왈츠에 콤비네이션 점프 배우고 있는데, 몸이 무거워서 몸이 던져지지가 않더라고요. 랜딩자세도 너무 안좋고해서. 진짜 나약한 혜삣삐 죽여버리려고여..

기가채드였다면 keep going 하세요~ 이랬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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