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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어~묵

by 시골갱얼쥐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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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어묵파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아주 시워어언~ 한 것이 겨울에 제격이었습니다. 어묵도 아시죠? 괜히 밀이 많이 섞인 거 먹으면 뚝뚝 끊어지고 맛이 없어요. 생선만 거의 섞인 게 맛있어요.. 그런 생선보다 밀이 더 많이 섞인 어묵은 어묵볶음 같은 거 할 때 쓰는 거잖아요. 그쵸? 허허

아무튼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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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에 퍼스트 헤어라는 곳이 있는데 정말 싸요. 다운펌까지 해도 만원초반대던데 깜짝 놀랐잖아요. 제 옆자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곳인데 진~짜 싸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 아마 12월 중순쯤에 한 번 머리 정리하러 방문할 것 같아요! 근데 옆에 동료분 머리가 그리 예쁘진 않았어요....ㅋㅋㅋㅋㅋ 다운펌이랑 커트가 솔직히 ... 크흠.. 아무튼 사바사니까 다른 디자이너님께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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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만든 감말랭이를 직장에 가져가서 좀 나눠드렸는데 다들 감말랭이는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곶감처럼 만들어진 친구면 더 잘드시려나들.. 정말 맛있는데 비쥬얼이 별로라 안드시는 건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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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은 날에는 맥주가 그렇게 땡겨요. 술 한 잔 그냥 마시고 빵댕이 흔들흔들하면 세상 행복한데 최근에는 그런 날이 많이는 없네요. 참 시원섭섭해요. 내년 3월에는 지인 2명이랑 여행을 잠시 다녀오기로 했는데 그 때까지는 아마 진득하게 마시는 날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아쉽지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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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침 출근길에 하늘이 더 잘보이는 것 같아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늘이 높게 보인 적은 처음이었거든요. 소확행 장난아니에요. 하하. 작년 이맘때쯤 한장재에 입사해서 한창 다닐 때는 푸르른 나무가 돋보이더니 지금은 하늘이 또 예쁘고. 내년에는 어떤 게 예뻐보일지 기대되네요. 털레털레 돌아가는 밤하늘이 예뻐보이려나. 

날이 많이 추워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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