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ness - my last day(私の最後の日) 가사/번역
https://www.youtube.com/watch?v=iP3PcDNhJXI&list=RDiP3PcDNhJXI&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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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稿なんていらない
Genkō nante iranai
원고 같은 건 필요 없어
だって到底 描ききれないや
Datte tōtei egakikirenai ya
왜냐하면 도저히 다 그릴 수 없으니까
台本だっていらない
Daihōn datte iranai
대본도 필요 없어
不器用でしょう わかってるわ
Bukiyō deshō wakatteru wa
서툴다는 거 알아
吹き替えなんていらない
Fukikae nante iranai
더빙 같은 건 필요 없어
だって映画のようにならないよ
Datte eiga no yō ni naranai yo
왜냐하면 영화처럼 되지 않으니까
結末だっていらない
Ketsumatsu datte iranai
결말도 필요 없어
救いようのない 終わりはいらない
Sukui yō no nai owari wa iranai
구제할 수 없는 끝은 필요 없어
きっと泣き言だって言わない
Kitto nakigoto datte iwanai
분명히 불평도 하지 않을 거야
誤魔化して隠す 悪い癖
Gomakashite kakusu warui kuse
속여서 숨기는 나쁜 버릇
「約束」なんて言えない
"Yakusoku" nante ienai
"약속" 같은 말은 할 수 없어
束ねたまましまった
Tabaneta mama shimatta
묶어둔 채로 놔뒀어
いつも 騒々しい
Itsumo sōzōshī
항상 시끄러운
あなたの声がちょっぴり
Anata no koe ga choppiri
너의 목소리가 조금
小さくなって 震えてるの
Chīsaku natte furueteru no
작아져서 떨리고 있어
分かってるんだから
Wakatte run dakara
알고 있으니까
いつもは 言わないくせに
Itsumo wa iwanai kuse ni
평소에는 말하지 않으면서
今更言わないでよ
Imasara iwanaide yo
이제 와서 말하지 마
「私も心から幸せでした」
"Watashi mo kokoro kara shiawase deshita"
"나도 진심으로 행복했어"
だから そんな悲しい
Dakara sonna kanashī
그러니까 그런 슬픈
涙はしまっておいて
Namida wa shimatte oite
눈물은 넣어둬
せめて今日くらいは
Semete kyō kurai wa
적어도 오늘만큼은
我儘でいさせて
Wagamama de isasete
제멋대로 있게 해줘
だから そんな哀しい
Dakara sonna kanashī
그러니까 그런 슬픈
顔で笑わないでよ
Kao de warawanaide yo
얼굴로 웃지 마
あぁ「ごめんね」泣かせてたの
Ā "gomen ne" nakaseteta no
아, "미안해" 울리고 있었어
私だったな
Watashi datta na
나였어
だけど やっぱ寂しい
Dakedo yappa sabishī
하지만 역시 외로워
好きな映画もドラマも
Suki na eiga mo dorama mo
좋아하는 영화도 드라마도
隠して持っていければ
Kakushite motte ikereba
숨겨서 가져갈 수 있다면
良かったのになぁ
Yokatta no ni nā
좋았을 텐데
だけど きっといらない
Dakedo kitto iranai
하지만 아마도 필요 없을 거야
君に貰いすぎた愛を
Kimi ni morae sugita ai wo
너에게 너무 많이 받은 사랑을
無くしてしまうといけないから
Nakushite shimau to ikenai kara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だから そんな悲しい
Dakara sonna kanashī
그러니까 그런 슬픈
涙はしまっておいて
Namida wa shimatte oite
눈물은 넣어둬
せめて最期くらい
Semete saigo kurai
적어도 마지막만큼은
我儘でいさせて
Wagamama de isasete
제멋대로 있게 해줘
だから そんな優しい
Dakara sonna yasashī
그러니까 그런 다정한
顔で笑わないでよ
Kao de warawanaide yo
얼굴로 웃지 마
あぁ「ごめんね」泣かせてたの
Ā "gomen ne" nakaseteta no
아, "미안해" 울리고 있었어
私だったな
Watashi datta na
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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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끝이 올줄 알고 이별을 준비했었던 사랑이었습니다. 언젠가 バイバイ가 さよなら로 바뀔지 모르는 사랑을 했습니다. 그것이 두려워, 그녀에게 바이바이는 말하지 않도록 부탁했습니다. 어느새 바이바이도 견딜 수 있을만큼 제 마음은 성장했지만 당신이 곁에 없다는 것이 견딜 수 없습니다. 당신과 있었던 계절들의 저는 준비만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준비를 멈출 수 없는 것 같아요. 항상 준비만 하다가 챙기지 못한 것들에 대해 후회만 쌓여가는 것이 또한 제 팔자라고 생각하면서요.
이 노래를 추천드리는 이유는요, 아직도 당신을 생각하면 두근거리고 세상 하나 걱정없이 웃어보이는 제 얼굴을 떠올리셨으면 좋겠기 때문에 업로드 해봅니다. 어떤 각본도, 연기도 없이 항상 입꼬리가 올라갔던 저는. 오직 당신 앞에서만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점. 정말 웃기죠? 당신이 제게 말씀하셨던, "당신같은 사람은 없다."에 대해 언젠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일루미네이션 같이 모두를 비추는 사람이 될 만큼 상냥한 사람이아니니까요.
이 글이 미래의 당신에게 닿아서 그 날 하루, 한 시, 한 때 쯤은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