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거북이빵
시골갱얼쥐
2025. 4.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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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네요.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움직여요. 아마 우주가 판단하기를 그리한 것이겠지요. 저는 그저 누군가가 준비해 둔 현재를 맘껏 즐길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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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있다보면 여러 사람들이 고마움을 전하러 와주세요. 맛은.. 음.. 네.. 글쎄요.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닌 것 같긴 해도, 마음이 참 멋있으신 분들을 보면서 항상 행복감을 느껴요. 그런 생각을 하고 먹어서 조금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빵도 있어요. 그런데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거북이 빵도 이런 모양이잖아요. 보자마자 이게 생각나서 가져왔어요. 초록색으로 어떻게 구웠는지는 영상을 좀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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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뭔가 신선한 것들을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왼쪽은 학교 지인들과 한 끼, 그리고 우측의 메인은 두릅인데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봄에 이 시기밖에 안 나오는 자연산인데요, 저희 산에서 직접 베어왔어요. 언젠간 초장에 찍어서 한 입 먹여드리고 싶어요. 정말 신선한 맛이거든요. 호불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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