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햄부기를 차려오거라..
시골갱얼쥐
2025. 3. 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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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uZECYuduxU
이제 햄부기 없으면 살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당.. 햄부기온앤온을 차려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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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과에 가서 다래끼 약을 받아왔어요. 진짜 손 다 틀만큼 손 많이 씻고 일할 때, 주변 소독은 진짜 병적으로 하고있거든요. 왜 자꾸 눈에 뭐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안과에 갈 때, 진짜 비장하게. "나 진짜 눈 짼다..!" 이러면서 갔는데 그냥 약만 주셔서 머쓱했습니당.. 머쓱타드..
갔다가 미용실에 들러서 시원하게 머리도 깎았어요. 벌써 지인과 여행이 금요일로 다가왔더라고요. 이것저것 준비도 해야하는데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네요.. 아유.. 피곤해라..
미용실에서 여러 이야기도 했는데 진짜 웃겨요. 본인이 부처같은 남자가 이상형이시래요. 이상형이 본인보다 웃기면 연애감정이 안들어가지고 잘들어주고 잘웃는사람이어야만 한다는 거 있죠? 본인보다 웃기면 갑자기 식고 본인이 광대니까 웃길 생각 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니 처음 뵙는 분인데 TMI를 2시간동안 들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말 잘하시는 분은 처음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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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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