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인바디

시골갱얼쥐 2025. 2. 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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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 몸에게 미안하게도 정말 나태한 삶을 이어갔습니다. 인바디 보시죠.

체지방 25%에 가깝고 경도비만에 지방조절 9킬로 더 필요하고요.. 기초대사량도 평균 이하고 뭐.. 골격근량은 평균 이상이긴 한데 아마 이것들도 하체에 몰빵일 테니까 진짜 엄청 돼지라고 봐야겠네요. 하이고.... 이러니까 피겨가 되겠습니까? 그렇죠? 아이고.. 두야.. 점프가 안될 만도 했네요.. 지방만 두툼하게, 아이고.. 아이고..

적어도 지금은.. 바디프로필 찍는 게 숭하다고 흉볼만큼 훌륭한 사람은 아니네요... 진짜 나쁜사람입니다..

그래서 바로 헬스장 등록했습니다. 보름마다 인바디 측정해서 올릴게요. 

3일차까지 오운완 인증입니다..!

오후 5시에 퇴근해서 6시 이전에는 헬스장에 도착해요. 7시까지는 운동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이고.. 이렇게 몸뚱이가 썩어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그냥 썩은 줄 알았는데 비속어로 개 썩었어요. 아주

반년 안에 금방 좋아질 예정이니까 지켜봐 주세요.

월화수목토 헬스장에 신세를 져야겠네요. (토요일에 피겨수업이 있기 때문에 금요일은 제외합니다.) 

*

근데 인바디 글에 올리면 좀 웃기긴 한데, 만화 보다가 이 흑임자 당고 엄청 맛있어 보여서 첨부해요. 한 번 만들어볼까 생각이 드네요. 요리 목록에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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