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반차

시골갱얼쥐 2025. 2. 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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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 같은 날에는 휴가 내고 링크장 가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크로스 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참 좋았습니다..! 근데 발에 물집이 잡혀서 큰일입니다.. 이제 날이 바뀌어가지고 오늘 피겨 수업 들어가려면 발이 얼른 아물어야 할 텐데요 ㅠ

우동도 한 사바리 당겼어요. 매콤한 우동이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우동이랑은 아무래도 돈까스도 같이 먹어줘야 하는데 그건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 영대 쪽에 갈 일이 생긴다면 한 번 가야겠네요.

아! 영대는 영남대에요. @양은 지방대학들 잘 모르시겠지만 그런 이름의 학교가 있답니다. tmi지만 어느 대학교들에도 꽃은 항상 예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봄에 만개하면 정말 예쁘거든요. 언젠가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낮이라 그리 내키지 않으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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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날 세뱃돈도 받았어요. 나이가 몇 개인데 세뱃돈을 다 받나 싶지만은.. 하하.. 그래도 아직 부모님께는 제가 아이로 보이나 봐요. 참으로 행복합니다. 뭐랄까.. 순수가 지켜지고있다는 느낌이랄까요. 형용할 수는 없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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