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 통증
목뼈 아구가 안 맞았는지 염증이 생긴 건지.. 한참을 스트레칭해도 이게 나을 기미가 안 보여서 월요일에는 병원에 가보려고 해요. 그리고 이게 신경을 자극해서 그런지 인후통도 같이 와서 아침, 점심 둘 다 못 먹었거든요. 어찌어찌 부드러운 음식들이랑 과장님께서 사주신 유자차 마셨는데 뭐라도 먹어서 그나마 낫네요.. 근데 뜨거운 거 먹어서 그런지 목에 열감이 장난 아니에요. 지금은 귀까지 열이 펄펄 나서 아파요..
유튜브에서 45도 각도로 목을 뒤로 할 때, 침대의 모서리 부분을 이용하면 좋다고 해서 그렇게 스트레칭을 자주자주 해주고 있어요. 목이 비교적 긴 편이라 그런지 목을 가누기가 참 힘드네요.. 괜히 일자목 되는 건 아닌가 싶고 그래요. 하면 할수록 좋아지긴 하는데 몸에 열이 떨어질 생각을 안 하네요.
그리고 혹시나 코로나도 겹쳐서 왔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엄청 사리고 있습니다 ㅠ 주말도 누워있다가 끝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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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짤인데, 제 지인들에게는 글쟁이로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영업하러 안 오는 거였군요.. 하하.. 돈은 빌려달라고 하는데 영업하러 오시는 분들은 한 분도 안 계셨거든요. 웃프네.. 차라리 보험영업이나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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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향으로 헉슬리 모르간 가드너라는 향수를 선택하려고 해요. 그런데 제 동선이랑 겹치는 올리브영에는 그 향수가 없는 거 있죠?.. 그래서 블라인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아휴... 최근에 책 사느라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자중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조금씩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