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유한함

시골갱얼쥐 2024. 10. 17. 00:00
반응형

유한함이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겠어요. 모든 것이 끝이 있기에 아름답고 소중히 여겨지는 것이라. 어느 순간들도 어느 무엇도 소중하고 반짝거리네요.

오늘 먹은 점심 돈까스가 조금 덜익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도 바빠서 아주머니가 혼자 하기 힘들어보이시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본 나무에요. 뭔가 되게 멋들어지지 않았나요? 그리고 나무 자세히 봤더니

다람쥐인지 청설모인지 뽈뽈뽈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ㅎㅅㅎ

* * *

되게 일찍 마친 하루였어요. 평일에 사무실에서 잠을 자본게 얼마만인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던데 ㅋㅎㅋㅋ 참 좋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