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지하철에서

시골갱얼쥐 2024. 9.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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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장난안치고 퇴근길에서 휴대폰보다가 앞사람 발목을 봤는데요, 당신이랑 너무 닮은거에요. 그래서 보는데 착장이 너무 비슷하신거에요. 그리고 모자 푹 눌러쓰고 계시길래 너무 놀라서 얼굴을 빤히 쳐다봤어요. 그런데 다행히 당신이 아니더라고요. 진짜 지금 일하고 그래가지고 너무 초췌했는데 진짜 다행이었어요. 정말 깜짝 놀라서 심장이 멎을뻔 했다니까요. 정말로.

진짜 더 멋있는 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흐아..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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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너무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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